시장 조정 후 안정 찾을 것..테슬라,엔비디아 하락 예상..비트코인 안정적..삼성전자,테슬라 관심 필요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5 22: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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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지수선물 약세
- 테슬라, 엔비디아 하락 출발 예상
- 제롬 파월 발언 중립적
- 건강한 조정은 불가피한 시기

미 지수 선물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전일 FOMC가 끝나고 제롬 파월 의장의 언사가 다소 애매하게 마무리되면서 금리 동결을 이끌어냈으나 연말 금리 목표치가 올라간 것이 시장에 불안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의 급등이 금리 동결의 선반영으로 이뤄낸 것을 고려할 때 겅장한 조정은 반드시 필요한 시기임을 기억해야 하겠다.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하락을 키우는 모습이며 애플과 알파벳, 아마존닷컴 등이 시간외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미 금리 동향을 잘 살피면서 웰스파고와 BoA, JP모건 등 대형 은행주들이 주가 흐름을 챙기는 것이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힌트가 될 것이다. 현재 환율이 다시 상승하며 역외시장에서 달러 당 12805원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는데, 연준의 금리 목표치 상향 가능성이 반영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소 우려가 되고 있다. 아무튼 조정이 필요한 시기에 겪을 필요는 분명하다. 다만 엔비디아와 테슬라 이외의 업종 대표주들이 순환 상승을 보여야 비로소 안정된 우상향 기조를 완성해 나갈 것이기에 종목 선별에 철저히 준비하는 때가 왔다고 정리하고 싶다.

 

▲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시간외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오늘도 힘든 흐름이 계속되고 있다. 바이낸스US의 달러 입금 중단으로 시장의 불안이 여전하며 실제로 바이낸스US의 미국 내 시장정유율(MS)가 폭락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당분간 일정한 거리를 두며 살피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더리움과 리플 등도 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267만원과 214만원을 오르내리는 중이다.

 

▲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등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간밤 FOMC 성명이 발표된 후 갑론을박이 치열했던 터라 우리 시장의 반응이 궁금했었는데, 목요일 우리 시장은 조정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제롬 파월 의장의 소위 매둘기적 발언으로 시장의 불확실성은 그대로 남은 결과가 되었다. 코스닥은 에코프로가 다시 반등을 보였으나 큰 변동성은 여전히 불안감을 내재한 듯 하고, 에코프로비엠도 동반 상승했지만 엘앤에프와 포스코퓨처엠, POSCO홀딩스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거래소 시총 상위주 중에서 SK하이닉스는 강보합권으로 마감했고, LG화학과 NAVER가 반등을 보였을 뿐, 현대차와 기아,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는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코스닥도 JYP Ent와 셀트리온제약 정도가 반등세를 유지했으며 대부분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거듭 강조하고 싶은 건 언제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의존하며 시장에 희망을 갖는 건 불안하다는 것이다. 배터리를 비롯해 자동차, 운송, 철강 등 업종 대표주들이 골고루 순환 상승을 보여야 안정적인 우상향 기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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