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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철강 제조공장 고철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10시간 49분 만인 9일 오전 5시 3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사진= 연합뉴스TV 캡쳐)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 부산 고철 보관창고 화재 장기화…10시간 49분 만에 진화
8일 오후 6시 49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철강 제조공장 고철 보관창고에서 발생한 불이 9일 오전 5시 38분께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1분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 143명과 장비 50대를 투입했다. 큰 불길은 9일 오전 0시 35분께 잡혔지만 창고에 쌓여 있던 고철 약 2000t으로 인해 완전 진화까지 장시간이 걸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주변에 다량의 연기가 발생했으나 유해 화학물질 누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부산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안내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가평 녹수계곡에서 60대 여성 실종…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
9일 오전 2시 26분께 경기 가평군 상면 녹수계곡에서 6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23명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을 진행했고 오전 3시 24분께 A씨를 발견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주변인들은 A씨가 당시 다슬기를 잡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진술을 토대로 A씨의 이동 경로와 사고 발생 과정 등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서 차량 5대 연쇄 충돌…인명피해 없어
9일 오전 4시 58분께 경기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동탄분기점 서울 방향 5차로에서 6.5t 화물차를 비롯한 차량 5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60대 A씨가 운전하던 화물차가 충격 흡수대를 들이받은 뒤 왼쪽으로 넘어졌고 뒤따르던 스포티지와 버스가 이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또 사고를 피하려던 2.5t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2차로를 달리던 SM5와 부딪혔다.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은 넘어진 화물차를 견인하기 위해 5개 차로 중 4개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 30년 넘은 아파트 옥상 난간 일부 무너져…주민 피해 없어
9일 오전 2시 24분께 전남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 옥상 난간 일부가 안쪽으로 붕괴됐다. 해당 난간은 옥상 한쪽 변에 총 20m 길이로 설치돼 있었으며 이 가운데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확인됐다. 약 1100세대가 거주하는 이 아파트는 준공 후 30년이 지난 건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건물 노후화에 따른 사고로 추정하고 현장에 임시 안전조치를 한 뒤 정밀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경인고속도로 4중 추돌로 4명 부상…7세 아동도 병원 이송
9일 오후 1시 13분께 인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13㎞ 지점에서 아반떼와 K5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50대 A씨가 몰던 아반떼가 앞서가던 K5를 들이받았고 충격을 받은 K5가 다시 앞쪽의 승용차와 SUV를 연쇄적으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와 동승한 7세 남자아이를 포함해 모두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부상자들은 경상으로 분류됐다. 사고 여파로 한때 약 1㎞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했으며 경찰은 A씨의 전방 주시 태만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 해남 농로에서 경운기 사고…80대 운전자 숨져
9일 오후 1시 15분께 전남광주 해남군 문내면 고당리의 한 농로에서 80대 A씨가 경운기에 깔린 채 발견됐다. A씨는 이날 낮 12시께 혼자 경운기를 운전해 논일을 하러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아내가 찾아 나서 사고 현장을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가 경운기를 운전하던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제주 공동주택 화재로 4명 연기 흡입…8명은 자력 대피
9일 오후 1시 36분께 제주시 오라이동의 한 공동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신고 6분 뒤인 오후 1시 42분께 구조대와 소방대원을 현장으로 보내 진화와 인명 구조에 나섰으며 불은 오후 2시 5분께 꺼졌다. 구조대는 건물 4층에서 연기를 흡입한 4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고 다른 세대에 있던 8명은 스스로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후 건물 내부에 남은 연기를 배출하면서 세대별 인명 검색을 실시했으며 추가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함께 화재가 발생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광양 계곡서 30대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
9일 오후 1시 17분께 전남광주 광양시 옥룡면의 한 계곡에서 30대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인근에 있던 시민들이 A씨를 물 밖으로 끌어냈으며 소방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당국은 A씨가 물놀이를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 홍성 돈사 불로 돼지 544마리 폐사…창고·돈사·차량도 피해
9일 오후 2시 57분께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오후 3시 31분께 진화됐다.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창고 1동과 돈사 2동이 모두 불에 탔고 승용차 2대도 소실됐다. 특히 돈사 안에 있던 어미돼지 44마리와 새끼돼지 500마리 등 모두 544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현장 조사를 통해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 해남 야산으로 번진 대나무 소각 불길…주불 1시간 만에 잡혀
9일 오후 1시 30분께 전남광주 해남군 황산면 연당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발생했다. 대나무를 태우던 중 불길이 산으로 번졌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산림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하고 진화에 나섰다. 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1시간 만인 오후 2시 30분께 주불을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남군은 잔불 정리를 마친 뒤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대나무를 태우던 중 산불로 이어진 경위와 화재 발생자를 조사할 방침이다.
◆ 목포서 승용차 의류매장 건물 충돌…3명 경상
9일 오후 1시 51분께 전남광주 목포시 죽동의 신호등이 없는 삼거리 교차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의류 가게 건물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가게 창틀과 유리창이 파손되고 내부에 있던 의류 일부도 손상됐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혼동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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