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와 CPI 주목, FOMC 금리 인상 예상돼..비트코인 횡보, 삼성전자 역할론, 에코프로 과열론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4-08 2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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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금통위 금리 동결 예상
- CPI 글로벌 관심 폭증
- 비트코인은 횡보 여전
- 삼성전자 역할 중요한 시기
- 에코프로 논란 지속

불확실성과 변동성 가득했던 시간을 뒤로 하고 맞는 다음 주는 한국은행 금통위와 미국 CPI 그리고 3월 FOMC 의사록 공개에 모든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한은 금통위는 논란이 끊이지 않으나 금리를 동결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사상 최악의 경상수지 적자를 보고 있는 현정권하에 지난 금통위 때도 경기를 부양시킨다는 목적으로 동결을 했던 금통위는 동결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미국은 소비자 물가상승률(CPI)가 예상보다 낮게 나올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전망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반면 고용 둔화폭에 비해 임금·물가가 여전히 높게 나타나는 경우 경기 우려가 오히려 증폭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음 주(4월 10~14일) 증시는 국내외 통화 관련 이벤트들의 영향력이 지배적일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다음 주 코스피 예상 밴드로 2380~2530포인트를 제시했다. 상승 요인으로는 미국의 물가상승률 둔화, 메모리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등을 꼽았다. 추천주에는 삼성전자와 현대건설, 아모레G 등이 이름을 올렸고 미국과 중국의 갈등 격화가 잠재적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많다. IRA 세부안이 중국을 자극한 건 자명한 팩트다. 

 

▲ 에코프로의 강세가 반갑지만 과열 논란이 이어지는 점은 우려스럽다. (사진=연합뉴스)

 

미 지수 선물은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테슬라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등 대형주들은 시간외에서 보합권을 보이며 움직임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비트코인은 횡보세를 보이며 이더리움과 리플 등도 좁은 박스권을 맴돌고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기세와 삼성전자만으론 상승을 담보할 수 없는 것이 냉철한 전망이다. 그러나 삼성전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질 것이다. 시간을 갖고 조금씩 전진하는 증시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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