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생에너지 전력설비 안전성 높인다...한국전기안전공사·제주에너지공사, 맞손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08-25 10: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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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제주지역에서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관련 전력설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손을 맞잡았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24일 제주에너지공사와 ‘재생에너지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김성주 기술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력은 제주지역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전력설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제주지역의 경우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발전설비뿐만 아니라 생산된 전력을 계통에 연결하는 송전·변전설비의 안정적인 운영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기술과 현장 경험을 활용해 관련 설비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전력설비에 대한 AI 기반 안전·운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안정적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필요한 기술지원도 다각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력설비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의 현장 도입을 모색하고, 관련 기술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등 교류도 확대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그동안 축적한 전기설비 검사와 안전진단 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안전관리 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AI 기술을 검사 분야에도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설비 관리 수준을 함께 높여나갈 계획이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발맞춰 전력설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 협력도 더욱 촘촘해져야 한다”며 “양 기관이 가진 현장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주의 재생에너지 전력설비의 안전관리를 탄탄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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