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증시 조정 쉽게 허락하지 않는 듯
- 비트코인 차분한 움직임
- 한미 증시 안정감 높아지고 있어
미국 증시가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혼조세로 출발한 후 일정 수준 관망세가 짙게 깔린 듯하다. FOMC가 끝나고 제롬 파월 의장이 다소 어정쩡한 발언으로 혼란스러웠던 투자자들은 종목별 대응에 치중하는 모습이 역력한 것 으로 보인다. 미 국채 금리가 오늘은 상승세를 보이며 10년물 국채가 3.78%에 육박하는 모습이고 BoA와 웰스파고, JP모건 등 대형 금융주들은 다소 편차를 보이며 혼조세로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AMD를 비롯해 마이크론 등 반도체 대형주들이 조정을 보이고 있고, 애플과 미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넷플릭스 등도 약세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테슬라는 1.8% 가량 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미국 언론들은 대형 기술주들의 고평가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물론 테슬라와 엔비디아, 알파벳 등이 급등한 것이 팩트이나 지금 이들의 상승 추세가 워낙 견조해 쉽게 꺼질 불씨로 보이지는 않는 것 또한 사실이다. 시장은 늘 미래를 겨누며 달려가는 법이니 성급하게 덤비는 것 보다는 조정이 있을 때마다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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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증시가 조정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느낌이 강하다. (사진=연합뉴스) |
한편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들은 오늘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다만 거래대금의 위축은 여전하며 바이낸스US 사태와 SEC의 제소 등 불확실성과 돌발 악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당분간 시장을 관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348만원과 2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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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춤거릴 때 다른 대형주들이 시장을 지탱하는 점은 매우 긍정적 신호라고 볼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
우리 증시는 오늘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 유입으로 동반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소 주춤대며 마감했지만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가 동반 강세를 보였고 NAVER도 상승해 장을 마감했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동반 하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코스닥에선 2차전지주들이 반등세를 보여 시장을 이끌었는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가 외인 매수세로 동반 상승해 주었고 포스코퓨처엠과 포스코 DX, 천보까지 모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요즘 관심이 뜨거운 JYP Ent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조정을 보였고 에스엠은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시장을 이끌어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숨을 고를 때마다 다른 대형주들이 순환적 상승을 보이는 점은 매우 긍정적 신호로 보인다. 조정이 발생할 때마다 이들 업종 대표주들을 분할 매수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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