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농로서 1t 트럭 추돌 사고…60대 운전자 숨져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7: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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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의 한 농로에서 주행 중이던 1t 트럭이 앞서 정차해 있던 1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사진=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31일 오전 0시 18분께 대구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의 한 농로에서 주행 중이던 1t 트럭이 앞서 정차해 있던 1t 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추돌 차량 운전자 A씨(6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당시 앞선 차량 운전자는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중 사고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현장 조사와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앞에 정차해 있던 차량을 뒤따르던 1t 트럭이 제때 발견하지 못하거나 적절한 감속을 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정차 차량의 위치와 시인성, 운전자의 전방 주시 여부, 차량 상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농로와 같은 좁은 도로는 야간에 조명이 부족하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정차 차량을 늦게 인지할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부득이하게 차량을 세울 경우 비상등을 작동하고 안전삼각대 등 안전표지를 충분한 거리 뒤에 설치해야 한다. 운전자도 심야 운전 시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전방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방어운전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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