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도로서 화물차에 자전거 충돌…70대 남성 숨져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7: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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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고 AI 이미지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전남 순천시 대룡동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와 자전거가 충돌해 70대 남성이 숨졌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0시 42분께 편도 2차로를 자전거로 이동하던 A씨가 화물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조사 결과 화물차 운전자 B씨는 음주 또는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야간 시간대 화물차와 자전거의 진행 경로가 겹치면서 충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도로 조명 상태와 자전거의 시인성, 화물차 운전자의 전방 주시 여부, 차량의 주행 상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야간에는 자전거가 운전자에게 늦게 발견될 수 있고 화물차는 사각지대가 넓어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자는 전조등과 후미등, 반사 장비를 갖춰 시인성을 확보해야 하며 화물차 운전자도 야간 운행 시 제한속도를 준수하고 자전거 통행이 예상되는 구간에서는 전방과 측면을 더욱 세심하게 확인하는 등 안전운전을 실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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