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 우려 부각, 부채 협상 연기..테슬라 속락, 비트코인 횡보..에코프로 우려, 삼성전자 주목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3 1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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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건대 기대 인플레 상승
- 부채한도 협상 다음주로 연기
- 에코프로, 엘앤에프 주의 필요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역할 중요

이번주는 미국 CPI와 PPI의 안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이 조 바이든 행정부와 공화당의 팽팽한 줄다리기로 진전이 없는 불확실성과 에코프로 이동채 전회장이 부당 이득을 취한 파혐치하고 한심한 사건이 투심을 억누르며 조정세를 보였다.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미국 디폴트가 경제적 공황을 불러올 것이라 경고하는 등 다음주에도 미중 갈등 격화와 함께 시장을 억누를 요인으로 작요할 전망이다. 또한 이 전회장의 실형 선고는 이미 조정이 깊어지며 추세 붕괴가 우려되고 있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2차전지 관련주들의 주가에 악재로 작요할 가능성이 커 주의와 경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조 바이든 대통령이 부채한도 협상을 다음주로 미루며 시장의 불확실성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새벽 끝난 미국 증시는 미시건대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과 소비자심리지수 악화로 조정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된 것이다. 은행권의 불안도 여전해 웰스파고(-2.19%), JP모건체이스(-1.43%), 씨티그룹(-1.26%), 뱅크오브아메리카(-1.1%) 등 미국 4대 은행 주가도 1~2%대 약세를 보였다. 한편 불과 3일 만에 내렸던 차량 가격을 다시 인상하는 등 알 수 없는 행보로 논란이 되고 있는 테슬라가 2.38% 속락했고, 아마존닷컴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도 조정을 받았고 알파벳과 인텔은 상승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주말 예정됐던 부채한도 협상을 다음주로 미루며 시장의 불안에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테슬라와 애플, JP모건 등의 약세로 미 증시가 조정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이번주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LG화학이 모두 조정을 보이며 한주를 마감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선방했지만 다음주에도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조정이 있을 때마다 조금씩 업종 대표주 비중을 늘려나가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물론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 2차전지주들은 추세 불안과 공매도에 대한 우려와 변동성에 대한 경계가 필요해 보이며 시장의 판단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좁은 박스권의 행보가 여전하며 거래량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어 상승을 위해서는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화창한 봄을 즐기는 여유로운 주말을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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