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산림 인접 마을 화재…주민이 비상소화장치로 확산 막아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6 10: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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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천안 동남구 목천읍 덕전3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주민이 비상 소화장치로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는것을 막았다.(사진=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산림 인접 마을에서 주택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 주민이 비상 소화장치를 활용해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불길이 주변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 47분께 동남구 목천읍 덕전3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화재를 발견한 60대 주민 A씨는 호스 릴형 비상 소화장치를 이용해 진화를 시도했으며 오후 1시 7분께 소방대가 도착할 때까지 현장에서 불길의 확산을 막았다.

이 불로 건물 일부와 보일러, 냉장고 등 집기류가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호스 릴형 비상 소화장치는 소화전에 연결된 호스를 이용해 주민이 초기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주민들이 비상 소화장치를 실제 화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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