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에이션 부담, 대형주 매물 출회..지지선 점검 필요..테슬라와 넷플릭스 약세..비트코인과 환율 반등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9:5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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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밸류에이션 부담 느낀 하루
- 삼성전자, 배터리 3사 조정 마감
- 테슬라와 넷플릭스 하락 예상
- 지수 2600 부근 매물 소화 필요
- 비트코인 소폭 반등

코스피가 2600P를 상회할 때마다 차익 실현 욕구가 커지는 듯,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LG에너지솔루션 등 시총 상위주 대부분이 조정을 보였고 반면 코스닥은 JYP Ent와 에스엠이 속등하고, HLB와 펄어비스를 포함해 알테오젠이 상승하며 코스닥을 이끌었다. 에코프로비엠과 천보도 나란히 0.4% 상승했다. 한편 에코프로와 엘애에프는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실적 발표가 긍정적이었으나 미 증시가 윗꼬리를 만들며 매물 출회 조짐이 보인 건 염두에 둬야할 것으로 보여진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폭 밀리며 조정이 계속됐고,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해 LG화학, 삼성SDI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역시 차익 욕구가 강해지며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조정이 이어져 보합을 보인 NAVER를 제외하고 시총 상위 대부분이 아쉬움을 남기며 하루를 마감했다.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일정 수준 손바꿈이 필요해 보이며 실적시즌에 따른 종목별 온도차도 염두에 두며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 삼성전자와 배터리 3사가 조정을 보이며 코스피가 2600 포인트에 마감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새벽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와 넷플릭스가 시간외에서 각각 2.9%와 6.2% 속락하고 있다. 큰 관심을 끄었던 이벤트가 지나가며 차익 실현 욕구가 수반되는 것으로 보여 우려를 낳고 있고, 애플을 비롯해 엔비디아, 알파벳,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어 속도조절 차원의 기간조정을 염두에 둬야 하겠다. 오늘 미국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며, 한 차례 0.25% 금리인상 후 9월 FOMC부터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BoA(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건 등 대형 은행주들의 주가 움직임도 잘 살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한편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과 리플, 솔라나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폭이 크진 않아 자율 반등 수준으로 봐야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3887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미 증시도 애플과 테슬라 등 주요 종목들의 지지선을 점검하면서 투자에 임해야할 것으로 보이며 덥운 날씨에 컨디션 잘 돌보며 행복한 저녁시간 되길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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