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소화 필요, 삼성전자와 배터리주 조정..테슬라와 넷플릭스 하락 예상..비트코인과 환율 반등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0 17: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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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배터리 3사 조정 아쉬워
- 테슬라와 넷플릭스 하락 예상돼
- 지수 2600 부근 매물 소화 필요
- 비트코인 소폭 반등세

간밤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실적이 발표됐고, 미 증시는 윗꼬리를 만들며 차익 실현 매물이 일부 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오늘 우리 증시는 어제처럼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세에 조정을 보인 반면 코스닥은 상승을 이어가 대조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폭 하락해 조정이 계속됐고,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해 LG화학, 삼성SDI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 역시 차익 욕구가 강해지며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현대차외 기아, 현대모비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조정이 이어져 보합을 보인 NAVER를 제외하고 시총 상위 대부분이 아쉬움을 남기며 하루를 마감했다. 코스닥은 엘앤에프와 에코프로가 고전했지만 JYP Ent와 에스엠이 속등했고, HLB와 펄어비스를 포함해 알테오젠이 상승하며 코스닥을 이끌었다. 에코프로비엠과 천보도 나란히 0.4% 상승했다. 시장은 2600 부근에서 매물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보여 추가 상승을 위한 동력은 미국 등 해외 증시의 동향에 좌우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틀 연속 조정을 보여 아쉬웠던 하루였다.

 

오늘 가상자산 시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과 리플, 솔라나 등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 폭이 크진 않아 자율 반등 수준으로 봐야할 것이다. 비트코인은 업비트 기준 388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미 지수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나스닥이 밀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실적을 공개한 테슬라와 넷플릭스가 시간외에서 속락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는데, 이벤트가 끝난 후 매물이 출회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알파벳, 엔비디아도 모두 약세를 보이고 있어 오늘 시장 움직임이 궁금해지고 있다. 오늘 미국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에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이며, 한 차례 0.25% 금리인상 후 9월 FOMC부터는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BoA(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건 등 대형 은행주들의 주가 움직임도 잘 살필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무더위로 힘들기 쉬운 몸과 마음을 잘 살피길 바라며 즐거움 저녁시간을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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