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한 미 증시, 테슬라와 아마존 상승..미 금리와 환율 안정..에코프로 시총 논란, 시장 추세 견고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7-19 22:5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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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차분하고 정돈된 흐름
- 임박한 테슬라, 넷플릭스 실적 주목
- 비트코인 반등 시도 중
- 환율과 미 금리 안정돼

장 시작 전 발표한 미국 건축승인건수가 예상을 소폭 하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에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니며 환율과 유가 역시 별다른 변동은 없는 양상이다. 우리 시간 20일 새벽 실적 공개 예정인 테슬라와 넷플릭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알파벳를 비롯해 아마존닷컴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나스닥 주요 대형주들이 차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미 국체금리도 하락세를 보여주면서 10년물이 3.768%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동반 상승을 이뤘던 JP모건과 BoA 등 대형 은행주들은 종목별 혼조세를 띄고 있다. 다우 종목 중에선 코카콜라와 월트 디즈니, 유나이티드헬스그룹, 인텔 등이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애플은 소폭 밀려나 아쉬운 느낌이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차분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테슬라와 넷플릭스의 실적에 따라 추가 상승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비트코인은 반등을 시도하는 느낌이나 불확실성이 여전해 추세 전환은 당분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테슬라 등이 반등세를 보이며 미 증시는 차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보합권에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엘앤에프와 에코프로비엠이 급등하며 2차전지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7거래일 연속 상승해 하루를 마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소폭 밀려나 고전을 이어갔으나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을 포함해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까지 반등에 성공하면서 배터리 관련주들이 오늘도 시장을 리드해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현대모비스, JYP Ent, 에스엠은 반등에 동참했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강보합권에, 삼성SDI와 에코프로는 소폭 조정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20일 공개되는 테슬라의 실적 및 사이버트럭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에서 2차전지주들의 강세가 힘을 얻고 있는데, 에코프로의 시총이 네이버(NAVER)에 근접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며, 20일 예정된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KB금융의 실적 발표도 주목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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