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두식품, 프랑스 식품박람회 참가…순백쌀가루믹스 등 선보여

이종삼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1 10: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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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쌀과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소재가 해외 식품산업 전시회에서 소개되고 있다. 특히 전통 식재료를 베이커리와 외식 메뉴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는 방안이 제시되는 가운데 국내 식품기업이 프랑스에서 열린 국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식품소재 제조기업 대두식품은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 국제 식품박람회 'SIAL Paris 2026'에 참가해 쌀가루와 농산물 가공소재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 각국의 식품 제조업체와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식품산업 전시회다.

대두식품은 행사에서 쌀가루를 비롯해 앙금, 당침류, 농산물 가공제품 등을 전시하고 유럽 및 해외 식품업계 관계자들과 제품 활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SIAL Innovation 2026'에 선정된 보늬밤, 삼색콩배기, 순백쌀가루믹스, 구황작물빵 등 4개 제품을 중심으로 전시를 구성했다.

이 가운데 '순백쌀가루믹스'는 쌀가루를 주원료로 한 프리믹스 제품으로, 물을 혼합해 여러 종류의 조리 및 베이커리 메뉴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현장에서는 해당 제품을 이용한 다양한 응용 메뉴를 소개하며 쌀가루가 떡이나 전통 한식 외에도 다른 식품 제조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보늬밤과 삼색콩배기는 제과·제빵 및 디저트 제조에 사용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소재로 전시됐다. 구황작물빵은 국내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으로 소개됐다.

대두식품은 이번 전시에서 제품별 원료 특성과 조리 방식 등을 설명하고, 해외 식품업계 관계자들과 현지 식문화에 맞는 활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두식품 관계자는 “이번 전시 참가를 통해 쌀가루가 한국 전통식품에 한정된 식재료가 아니라 각국의 식문화와 결합할 수 있는 식품소재라는 점을 알릴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바이어들의 의견과 시장 반응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 적합한 응용 레시피와 제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두식품은 전시회에서 접촉한 해외 바이어들과 추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품 샘플 제공과 테스트 등을 통해 거래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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