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청년사회서비스 품질 높인다…24개 사업단 역량교육

이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6-07-31 16:09:08
  • -
  • +
  • 인쇄
3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24개 사업단 제공인력 대상 교육
▲ 보건복지부 세종 청사 [ 보건복지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보건복지부가 전국 24개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활동하는 청년 제공인력 100여명을 대상으로 취·창업과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복지부는 31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청년 사회서비스사업단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청년 제공인력 간 정보교류를 지원하고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필요한 취업과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을 사회서비스 제공인력으로 채용해 청년층의 사회서비스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이 지역주민에게 신체건강증진과 초등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자리 경험과 현장 역량을 함께 쌓도록 운영된다.

 

복지부는 올해 초 공모를 거쳐 대학 산학협력단과 사회복지법인 등 24개 기관을 사업단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관은 전체 구성 인력의 80% 이상을 청년으로 채용해 사회서비스이용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단은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12개 시·도에서 운영 중이다.

 

서비스 분야별로는 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운영하는 기관이 16곳으로 가장 많다. 초등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6곳이며 나머지 2곳은 신체건강증진과 초등돌봄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지역 청년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등돌봄 분야에서는 학습지원과 예술·창의활동 등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제공인력이 자신의 강점을 파악하고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전문 진단 도구를 활용한 강점 진단과 소그룹 진로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공통 관심사와 진로 고민을 공유하고 사업단별 운영 경험과 서비스 제공 사례를 교류한다.

 

오후에는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창업한 청년의 사례를 소개한다. 창업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모델과 사업 활성화 방안을 살펴볼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취·창업 준비 교육도 실시한다. 교육 내용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취업·창업시장 분석과 자기 홍보 전략, 발표자료 작성 및 발표 방법 등이 포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며 사업단 슈퍼바이저와 행정인력, 서비스 제공인력 등이 참여한다. 

 

복지부는 이번 교육 이후에도 청년 제공인력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업단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청년 인력의 현장 역량을 높여 지역사회에 제공되는 사회서비스의 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장재원 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청년사업단으로 활동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청년사업단 활성화로 보다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지역사회에 제공하면서 사회서비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