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중국 팬미팅서 12시간 혹사 논란에 소속사가 밝힌 입장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6 07: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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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수혁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모델 겸 배우 이수혁이 중국 팬미팅에서 과도한 일정을 소화하며 혹사당했다는 논란이 확산되자 소속사가 해명과 사과에 나섰다.


대만 EBC 방송은 최근 "지난 8월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이수혁의 팬미팅이 주최 측의 과도한 티켓 판매로 인해 당초 6시간 30분에서 12시간으로 늘어났다"며 "수천 명의 팬에게 사인을 강요받은 이수혁이 에어컨 고장으로 폭염 속에서 탈수 증세까지 보였다"고 보도했다.

셔츠가 흠뻑 젖은 채 팬들과 소통했고, 행사 말미에는 안색이 창백해지고 비틀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주최 측이 추가로 포스터 500장에 사인을 요구했다는 주장까지 나오며 비판이 거세졌다.

 

▲(사진, 이수혁 인스타그램)



이에 대해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행사 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대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나은 만남을 준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일에는 시간대별 진행 상황을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수혁은 당일 오후 12시부터 15분간 리허설에 참석했고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약 4시간 30분간 본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는 팬들과 사진 촬영 및 하이터치를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에어컨 고장 논란에 대해서는 "공연장 냉방 시설이 충분하지 못해 현장이 더웠던 것은 사실"이라며 일부 책임을 인정했다. 다만 "팬미팅은 배우가 10년 만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배우는 컨디션을 확인받으면서도 오랜만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뜻을 거듭 전해 예정보다 더 긴 시간을 함께했다"고 강조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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