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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나나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자택에 침입한 강도범을 제압했다가 오히려 살인미수 혐의로 역고소를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나나 소속사 써브라임은 지난해 11월 경기 구리시 나나 모녀의 자택에 흉기를 들고 침입했던 30대 남성 A씨가 최근 나나를 살인미수 및 특수상해 혐의로 구리경찰서에 역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15일 오전 사다리를 이용해 베란다로 올라간 뒤 잠기지 않은 창문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와 나나의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어머니의 비명 소리를 듣고 잠에서 깬 나나는 어머니와 함께 몸싸움을 벌인 끝에 A씨를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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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나나 인스타그램) |
이 과정에서 나나의 어머니는 부상을 입어 잠시 의식을 잃었으며 A씨는 본인이 소지했던 흉기에 의해 턱과 목 부위에 열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나나 모녀가 A씨에게 가한 상해가 정당방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해 당시 나나 모녀를 입건하지 않았다.
현재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구속되어 구치소에 수감 중인 A씨는 수사 결과에 불복해 나나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써브라임은 수사기관의 조사를 통해 가해자의 범죄 사실이 명확히 확인됐으며 흉기로 무장한 범행으로 인해 나나와 가족은 심신에 걸쳐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가해자가 어떠한 반성의 태도 없이 피해자가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해 반인륜적인 행위로 2차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써브라임은 "본 사안과 관련해 가해자에 대한 민·형사상 일체의 모든 법적 조치를 강구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건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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