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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권민아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구조된 사실을 밝히며 불안정한 심경을 고백했다.
권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히 계시라는 인사와 함께 장문의 글을 올린 뒤 추가 게시물을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의식이 흐릿해지는 과정에서 누군가 자신을 흔들어 깨우는 소리에 다시 구조되었다며 이번에도 약속을 지키지 못한 양치기 소녀가 되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도 반드시 사람들 눈앞에서 사라지겠다는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발언을 이어가 팬들의 우려를 샀다.
권민아는 이번 글에서 그동안 자신이 보여준 불안정한 모습들과 반복적인 폭로들에 대해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모든 상황에서 억울함이 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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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권민아 인스타그램) |
특히 권민아는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피해 재판에 대해 언급하며 강간 사실은 인정되나 상해 입증이 어려워 1심에서 가해자가 무죄 판결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권민아는 사건 당시 보복이 두렵고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채 숨어 지내야 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모든 상황에서 증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룹 AOA 활동 당시 겪었던 괴롭힘 문제와 팀 해체에 대한 심경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권민아는 자신이 그룹을 망쳤다는 세간의 시선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10년 동안 참아온 고통이 컸음을 토로했다.
권민아는 나중에 문자로라도 욕을 퍼부으며 복수를 시도했던 일들을 돌아보며 자신을 아껴주었던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인사를 남겼다.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연기자로 전향했으나 최근 소속사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맺은 지 한 달 만에 계약을 해지하는 등 불안정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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