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와 테슬라 역할 중요
- 제롬 파월 가이던스에 주목
모두가 쾌재를 부르던 시장이 차갑게 식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시장도 FOMC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는 듯 하며 오늘 발표한 삼성전자의 4분기확정 실적과 올초 반도체 부문의 적자 가능성이 찬물을 끼얹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의 내일 실적 발표도 주목을 끌지만 삼성전자의 충격이 그대로 전해져 양 좀옥은 오늘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제롬 파월 의장의 향후 금리와 경기에 대한 가이던스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 분명하며 2일 예정된 애플과 아마존닷컴, 알파벳(구글)의 실적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어 단기적인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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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트코인의 안정된 상승은 나스닥이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
업비트에서 31일 22시03분 현재 비트코인은 2880만원에 거래 중이고, 이더리움은 197만원에,이더리움클래식은 2만696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은 2만9850원과 503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31일 코스피는 전일(2450.47)보다 25.39포인트(1.04%) 하락한 2425.08에 장을 마쳤다. FOMC에 대한 경계감도 있었지만, 삼성전자의 반도체 섹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나와 시장이 흔들렸다. 삼성전자는 어닝 쇼크로 전 거래일 대비 2300원(3.63%) 빠진 6만1000원에 마감했다. 이외에도 카카오(-3.31%), SK하이닉스(-2.43%), 네이버(-2.17%), 현대차(-1.76%), 삼성바이오로직스(-1.25%), 삼성SDI(-0.29%) 등이 하락해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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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일은 제롬 파월과 애플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
새벽 끝난 미 증시는 제롬 파월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갈 가능성이 다시 부각되며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폭락으로 시장이 흔들리며 큰 조정을 보였다. 지금 시간외에서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테슬라, 알파벳, 엔비디아의 하락은 이어지고 있고 유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달러는 강세를 보이며 FOMC에 대한 경계를 유지하는 양상이다.
시장은 냉혹하고 늘 앞서 간다. 2일 예정된 FOMC와 애플, 아마존닷컴 등의 실적 발표 이후를 대비할 필요가 크게 느껴진다. 최근 비트코인과 나스닥의 반등은 기계적인 요인과 환율 안정 그리고 기대감에 의한 것으로 여길 수 있어 환율과 금리를 각별히 살펴가며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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