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매니저 "선배 약점 녹취 지시받아" 폭로…논란 반박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8 05:00:48
  • -
  • +
  • 인쇄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 A가 박나래로부터 선배 개그맨들의 소속사 약점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새로운 폭로를 이어갔다.


A는 입장문을 통해 박나래가 과거 JDB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 과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기 위해 김준호, 김대희 등이 연관된 회사 관계자의 약점을 잡으려 녹취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A는 해당 녹취 파일을 박나래와 박나래의 남자친구에게 전달했으며 관련 자료를 현재까지 보관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폭로로 인해 과거 박나래가 절친한 동료 김지민과 김준호의 결혼식에 불참했던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A는 박나래 측이 제기한 '5억 원 합의금 요구'와 급여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A는 박나래에게 금전을 요구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전달한 합의서에는 오직 허위 보고에 대한 사과와 사실 인정만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4대 보험 가입을 기피했다는 주장과 달리 본인은 지속적으로 가입을 요청해 왔으나 최종 결정권자인 박나래에 의해 관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월 300만 원' 급여 역시 개인 월급이 아닌 미팅 진행비 조의 비용을 의미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법인카드 사용과 반려견 관리 소홀 의혹에 대해서도 매니저 측은 결백을 주장했다. A는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쓴 적이 없으며 결제 내역의 대부분은 박나래의 식비와 개인 물품 구매, 자택 방역 비용 등 박나래의 요청에 따른 지출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나래의 반려견 복돌이를 목포 할머니 댁에서 전담해 돌본 것은 본인이었으며 박나래는 촬영 전 복돌이를 직접 살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현재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공갈미수와 횡령, 갑질 의혹 등을 두고 부동산 가압류와 맞고소로 이어지는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