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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방송인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 사이의 법적 분쟁이 박나래 전 남자친구의 정체와 횡령 의혹을 둘러싼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박나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 남자친구를 허위 직원으로 등재해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박나래는 전 남자친구가 경영학과 출신으로 회계 지식이 있어 장부 정리와 출연 계약서 검토 등 실무를 전담한 정식 직원이었으며, 지급된 4400만 원의 급여와 3억 원의 전세자금 대출 역시 회계팀의 확인과 담보 설정 등을 거친 정상적인 절차였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전 매니저 A는 박나래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폭로를 이어갔다. A는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경영학과를 한 학기만 다니고 오래전에 자퇴한 인물이라며 전문성을 의심했고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 등 개인적인 지출을 법인 자금으로 지속해서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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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박나래 인스타그램) |
또한 4대 보험 가입을 거절당한 매니저들과 달리, 실제 근무를 하지 않은 박나래의 모친과 전 남자친구만 보험에 가입된 점을 문제 삼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양측은 합의서 내용을 두고도 날 선 대립을 보였다. 박나래는 매니저 측이 합의 위반 시 회당 3000만 원을 배상하라는 무리한 조항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으나 A는 오히려 박나래 측이 매니저들에게만 10억 원의 배상금을 요구하는 불합리한 합의안을 제시했다고 맞섰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A는 건강상의 이유일 뿐 도피는 아니라고 선을 그으며 추가 조사 시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박나래는 향후 법적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겠다며 추가적인 공개 발언은 삼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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