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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선예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미국 극우 정치 활동가 찰리 커크 추모 글을 올렸다가 비판을 받자 해명에 나섰다.
선예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 땅에서 마지막 순간까지도 자신의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전했다”는 문구와 함께 찰리 커크 추모 영상을 공유하고 요한일서 4장 9~10절 성경 구절을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은 곧 삭제됐으나 온라인에서는 정치적 행보로 논란을 일으킨 인물을 추모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 세력에 큰 영향력을 끼친 청년 극우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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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선예 인스타그램) |
2012년 보수 청년 단체 ‘터닝포인트 USA’를 설립해 활동했으며 수정헌법 2조(총기 소지 권리)를 옹호하는 발언, 흑인 여성 비하 등으로 거센 비판을 받아왔다. 커크는 지난 10일 유타 밸리대학교 행사에서 총격을 받아 사망했다.
선예는 17일 재차 입장을 밝히며 “비극적인 총격으로 세상을 떠난 한 남편의 죽음을 아내가 호소하는 영상을 보고 엄마로 살아가는 같은 한 사람으로서 먹먹한 마음으로 추모 글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적·종교적 이슈로 몰아가지 말아 달라”며 “한 인격체로서 비극적인 죽음을 애도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와서 욕을 하고 극우, 극보수라는 정치적 프레임으로 공격했고 원더걸스까지 언급하며 비난하는 건 지나치다”며 “저의 공간에 와서 무례하고 비인격적인 언행을 하는 일은 더는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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