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2025 SBS 연기대상' 수상...'모범택시' 시리즈로 두 번째 대상 기염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1 2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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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제훈 인스타그램)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지난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신동엽, 채원빈, 허남준의 진행으로 열린 '2025 SBS 연기대상'에서 배우 이제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제훈은 드라마 모범택시 3에서 김도기(이제훈 분) 역을 맡아 탁월한 연기력을 선보였으며 지난 2023년 모범택시 2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제훈은 SBS 연기대상 역사상 단일 시리즈 작품으로 두 번의 대상을 받은 유일한 배우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트로피를 품에 안은 이제훈은 '모범택시'가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들이 아낌없이 사랑을 보내준 덕분이라며 소감을 시작했다. 

 

이제훈은 김도기(이제훈 분)를 연기하며 외롭고 힘든 순간이 많았으나 무지개 운수 식구들이 곁을 지켜준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다고 울먹이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이제훈은 연기가 하면 할수록 어렵게 느껴져 한계에 부딪힐 때도 있었지만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이 있어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다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사진, 이제훈 인스타그램)


'모범택시 3'는 대상을 비롯해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한지민, 박형식, 윤계상, 고현정 등 화려한 후보진이 대상을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나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이제훈이 최종 승자가 됐다. 

 

'모범택시' 시리즈는 2021년 첫 방송 이후 사회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복수 대행극이라는 설정으로 시청자들의 큰 지지를 받으며 장수 시리즈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편 공로상은 지난달 91세를 일기로 별세한 故 이순재에게 돌아갔다. 고인의 생전 연기 철학이 담긴 추모 영상이 상영되자 시상식에 참석한 모든 배우와 제작진은 기립해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진행자 신동엽은 하늘에서 빛나고 있을 고 이순재를 비롯해 올해 유명을 달리한 배우 윤석화 등 선후배 동료들을 기리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시상식은 베스트 팀워크 상을 받은 트라이 출연진의 신년 인사와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며 마무리됐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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