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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임성근 인스타그램)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시즌 2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던 임성근 셰프가 과거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을 고백하면서 방송가에서 사실상 퇴출 수순을 밟고 있다.
임성근은 지난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10년에 걸쳐 총 3번의 음주운전으로 형사 처벌을 받았으며 면허가 취소됐던 사실을 자백하고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하지만 자발적 고백이라는 취지와 달리 실제 판결문 내용과의 차이, 과거 주류 광고 진행 이력 등이 추가로 드러나며 대중의 비판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임성근의 음주운전 '삼진아웃' 전력이 확인되자 그를 섭외했던 방송사들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과 JTBC '아는 형님'은 예정됐던 임성근의 출연과 녹화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이미 녹화를 마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측 역시 오는 24일 방송 여부를 두고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며 내부 논의에 들어갔다. 또한 사과 직후 홈쇼핑 방송에 출연해 지적을 받았던 임성근은 이후 예정된 현장 라이브 방송 일정들이 모두 취소되는 등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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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임성근 인스타그램) |
대중의 반응은 임성근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매우 냉담하다. 특히 영상에서 술병을 앞에 두고 음주운전 전력을 담담하게 고백하는 연출이 부적절했다는 지적과 함께 시동만 켜고 잠들었다는 해명과 달리 실제 운전 거리가 적시된 판결문 내용이 알려지며 진정성 논란까지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평소 인자한 이미지와 대비되는 문신 사진이 공개되는 등 개인적인 부분까지 구설에 올랐으며 100만 명에 육박하던 유튜브 구독자 수는 논란 하루 만에 97만 명대로 급감했다.
임성근은 최근 쏟아지는 과분한 사랑이 부담스러워 마음에 있는 짐을 털어내고 싶었다고 고백 이유를 밝혔으나 이번 논란으로 '화제성 1위'의 영광은 한 달을 채 가지 못하게 됐다.
임성근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조리사가 되도록 자신을 다스리며 살겠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방송가의 잇따른 출연 취소와 대중의 싸늘한 시선 속에 향후 활동 재개는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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