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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여왕의 집'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이가령이 박윤재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7일 7시 50분 방송된 KBS2TV '여왕의 집' (연출 홍석구, 홍은미/극본 김민주)97회에서는 황기찬(박윤재 분) 앞에서 무릎 꿇은 강세리(이가령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세리는 "이것들이 계약서를 바꿔치기 한거다"고 분노했다. 이때 등장한 황기만(강성민 분)과 황나라(천혜지 분)이 강세리를 보고 잡아다 황기찬에게 데려갔다. 황기찬 앞에 서게 된 강세리는 당황하며 "여보 내가 다 설명하겠다"며 "이거 다 강재인(함은정 분) 짓이다"고 했다.
강세리는 "당신 위해서 되팔았는데 중국 재벌이 아니라 강재인이더라 내가 받은 수표도 다 가짜 수표였고 이 기집애가 물 먹이고 사기 친거다"고 했다. 이에 황기찬은 강세리 뺨을 때렸다. 황기찬은 "이게 날 위해서라고 그 돈 갖고 튈 생각이었겠지"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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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여왕의 집' 캡처) |
강세리는 "정말 아니다"며 "나 좀 믿어달라 나 이제 당신에게 속이는거 없다"고 했다. 하지만 황기찬은 "정말 나한테 숨기는 게 단 하나도 없냐"고 했고 강세리는 "없다"며 "정말 맹세한다"고 했다. 이에 황기찬은 주먹을 꽉 쥐며 "황지호(권율 분) 누구 아들인지 내 입으로 말해야 겠냐"고 했다.
당황한 강세리는 황기찬을 바라봤다. 황기찬은 "당신이란 여자 구역질 나고 지긋지긋하다"며 "어떻게 내 아들이라고 속일 수 있냐"고 했다. 강세리는 "그렇게 말 안했으면 떠났을 거잖냐"며 소리쳤다. 황기찬은 "당신은 내 인생을 망쳤다"고 했다. 강세리는 "사랑했다"며 "당신 사랑하니까 어떻게든 내 남자 만들려고 무슨짓이든 해야하잖냐"고 했다.
강세리는 "당신도 강재인만 없었으면 안 이랬다"며 "안그랬으면 우린 행복했다"고 했다. 강세리는 "황지호는 당신이 아빤 줄 안다"며 "나도 황지호가 당신 아들인 줄 알았다"고 했다. 이어 "미국에서 혼자 지내면서 언제 당신이 오나 손 꼽아 기다리고 외로웠다"며 "그래서 잠깐 실수였는데 정말 미안하다"고 했다. 무릎 꿇은 강세리는 "나 이제 당신한테 속이는 거 없다"며 "당신이 떠날까봐 그랬다"고 애원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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