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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서부발전이 직업계고 학생 대상으로 산업안전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사진: 한국서부발전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취업을 준비하는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위험요인과 사고 예방 방법을 알리기 위한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4일까지 충남 지역 직업계고 6개교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과 취업을 잇는 산업안전교육 프로젝트'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취업 전 산업현장의 작업환경을 살펴보고, 주요 산업재해 유형과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앞서 서부발전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충남 지역 직업계고 10개교 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교육을 진행했다.
당시 교육에는 직업계고 출신으로 30년가량의 현장 경력을 보유한 서부발전 직원들로 구성된 'WP-안전코칭단'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산업안전 관련 이론교육과 함께 채용 절차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안내했다.
이번 2차 교육은 이론 중심의 1차 과정과 달리 실제 발전소 시설을 활용한 현장체험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와 평택발전본부에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안전체험교육장에서 가상현실(VR) 장비를 이용해 추락과 끼임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을 살펴보고, 위험 상황별 예방 방법을 학습했다.
이후 발전소 중앙제어실과 전망대 등을 방문해 전력 생산 과정과 주요 발전설비의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중앙제어실에서는 발전설비의 가동 상태를 감시하고 제어하는 업무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태안발전본부 교육에는 고용노동부 서산지청 소속 근로감독관이 참여해 산업현장에서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과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사항을 안내했다.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취업 전 실제 작업환경을 경험하고 위험요인을 이해하는 것은 산업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충남교육청과 협력해 청년들이 안전하게 산업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오는 12월 중순 충남도교육감과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교육 참여 학생 및 교사 등이 참석하는 '직업계고 산업안전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진행한 교육 결과와 참가 학생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도 교육과정의 개선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해당 프로그램을 정규사업으로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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