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원분기점 인근 고속도로 연쇄 충돌 화물차 포함 다중사고로 2명 부상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8 17: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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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사고현장 (사진: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쳐)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28일 오후 1시 32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용정리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칠원분기점 인근에서 화물차 3대를 포함한 여러 차량이 잇따라 충돌하는 다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는 편도 2차로 가운데 1개 차로의 통행이 제한되며 약 4㎞ 구간에 걸쳐 차량 정체가 이어져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정확한 충돌 규모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분기점 구간 특성상 차량 합류와 분산이 동시에 이뤄지는 과정에서 감속과 차로 변경이 집중되며 안전거리 확보가 미흡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화물차는 적재 하중에 따른 긴 제동거리와 큰 관성으로 인해 급정거 상황에서 연쇄 추돌 위험이 높아 후속 충돌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고속도로 분기점과 같은 사고 위험 구간에 대해 감속 유도시설 확충과 전광판 사전 안내 강화 그리고 화물차 대상 차간거리 유지 교육과 첨단 충돌방지장치 보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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