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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사진: 연합뉴스) |
[매일안전신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8)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서 일시 구금됐다가 풀려났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정후는 21일(이하 현지 시각) LA 공항 입국 심사 과정에서 일부 서류를 누락해 약 1시간 동안 억류됐다.
이정후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는 “단순 서류상 문제”라며 “정치적 문제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에 밝혔다. 다만 어떤 서류를 빠뜨렸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뜻밖의 구금 소식에 미 의회도 긴밀히 움직였다. 낸시 펠로시(86·민주당) 의원실은 성명을 내고 “자이언츠 구단, 의회 파트너, 연방 당국자들과 적극 협력해 상황을 해결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가 지역구인 펠로시 의원은 1987년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뒤 2007~2011년, 2019~2023년 두 차례 하원의장을 역임한 거물 정치인이다.
자이언츠 구단 대변인은 “관계 당국이 문제를 신속히 정리했고, 이정후는 입국 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정후는 오는 25일 구단 팬페스트 참석을 위해 이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했다. MLB 3년 차를 맞는 그는 LA에서 개인 훈련을 마친 뒤 다음 달 10일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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