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 AI 기능 도입으로 초격차 노린다

김진섭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8 09: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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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이 발표한 ‘2023년까지의 글로벌 AI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AI 시장 규모가 2023년 1502억 달러에서 2030년 1조 3452억 달러로 연간 36.8%의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머신러닝, 자연어 처리, 컴퓨터 비전 등의 다양한 유형의 AI가 제품 및 기술 개발부터 의료, 금융 등 서비스의 측면에서까지 혁신의 기폭제가 될 거라는 믿음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기조를 반영이라도 하듯 지난 5일 독일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3’에서도 AI는 화제의 중심에 있었다.

IFA 주최측이 마련한 ‘로보틱스 허브’ 공간에서 AI기반 로봇 비서를 비롯 가정용 로봇, 엔터테인먼트 로봇, 헬스케어 로봇 등이 전세계인들은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해당 행사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한 국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AI를 접목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여졌다.

중기업계에서도 본격화되는 AI시대에 발맞춰 AI기능을 도입해 ‘초격차’를 꾀하는 경향이 드러나고 있다.

이 가운데 파인디지털도 AI 기능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인디지털은 ‘AI 충격안내 2.0’ 기능을 자체 개발했다. 이 기능은 차량에 발생하는 모든 충격을 AI 머신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승·하차, 트렁크/차량 문 개폐 등의 비사고 상황으로 추정되는 불필요한 충격 안내는 제외하고 확인을 요하는 충격 이벤트 상황에 대해서만 알려주는 기능이다.

이를 바탕으로 운전자는 세분화된 8개의 충격 위치와 3단계의 충격 강도의 정보를 시각화한 UI 디자인으로 쉽게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파인디지털은 지난 4월 출시한 초고속 5GHz Wi-Fi 초전력모드 지원 QHD 블랙박스 ‘파인뷰 X7000 POWER’를 비롯한 주력 제품군에 해당 기능을 적용해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블랙박스 ‘파인뷰 X7000 POWER’는 극초고화질 QHD(2560*1440p) 해상도와 전후방 HDR 기능이 적용되어 주야간을 비롯 갑작스러운 역광, 야간, 터널, 주차장 진·출입 등 급격한 조도 변화가 일어나는 상황에서도 디테일한 영상을 제공한다고 한다.

또 파인디지털은 AI 기능을 지난 5월 출시한 베이비 홈 CCTV ‘K100’에도 적용했다고 밝혔다.

 

 


베이비 홈 CCTV ‘K100’은 AI기술이 적용돼 스마트폰을 보고 있지 못하는 순간에도 집안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 감지가 아닌 NPU(신경망프로세서) 칩을 탑재해 DNN 기반으로 AI딥러닝을 통한 감지 기능을 구현한 것이다.

아울러 모션 트래킹 기능을 적용해 아이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 회전하고 아이의 소리를 감지할 수 있도록 했다. 감지된 정보는 스마트폰 실시간 알람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이가 자면서 뒤척인 횟수와 시간대 등을 분석하는 ‘AI 수면 모드 1.0’ 기능이 탑재돼 있다.

파인디지털 관계자는 “AI를 도입한 기술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경향은 지속될 것이며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AI 기반 기술들도 머지않은 시일 내에 속속 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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