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온라인 소셜 매칭 서비스에서 이용자의 얼굴 사진이 본인 동의 없이 저장되거나 외부로 공유되는 문제를 줄이기 위해 스포츠 소셜 매칭 플랫폼 그린라이트가 사진의 외부 저장을 제한하는 캡처 방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그린라이트는 최근 앱 업데이트를 통해 회원 프로필 상세화면의 스크린샷과 화면 녹화를 제한하는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새 기능의 핵심은 이용자가 다른 회원의 프로필 사진을 앱 안에서는 기존처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별도로 저장하는 행위를 제한하는 것이다. 프로필 상세화면에서 스크린샷이나 화면 녹화를 시도하면 이를 제한한다는 안내가 나타나며, 캡처 결과물에는 실제 프로필 대신 검은 화면이 표시되도록 했다.
회원이 별도로 기능을 활성화할 필요도 없다. 업데이트 이후 모든 프로필 상세화면에 자동으로 적용되는 방식이다.
사진을 흐리게 처리하거나 열람 자체를 제한하는 대신 회원 간 프로필 확인 경험은 유지하면서 무단 저장 가능성을 낮추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등록한 회원을 구분하는 ‘프로필 확인 뱃지’ 기능도 추가했다. 얼굴 식별이 가능한 프로필 사진을 등록하면 해당 뱃지가 부여된다. 프로필 확인을 완료한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초청 라운드에도 관련 기준을 참여 조건으로 반영했다.
그린라이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들이 안심하고 자신을 보여주면서도 서로를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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