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운전’ 도로교통공단, 저학년 보행교통사고 주의보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 기사승인 : 2024-03-22 14: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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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특성 분석

 

▲자료 : 도로교통공단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도로교통공단이 오후 2시와 6시 사이 보행안전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 교통사고로 사상자 많다고 분석했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서범규)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보행 중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특성을 분석한 결과, 오후 시간대 보행 사상자가 많았고, 초등학생 저학년(이 보행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보행 중 교통사고로 어린이 17명이 사망하고 1,962명이 다쳤다.

어린이 보호구역은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지정된 도로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보행 중 어린이 사상자의 13.0%는 보호구역 안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하교 및 학원 등‧하원, 놀이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오후 2시~6시 사이에 어린이 보행 사상자가 집중됐고, 주 월요일보다는 금요일로 갈수록 보행 사상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보행 사상자의 75.5%는 도로 횡단 중에 발생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은 고학년에 비해 사상자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특히, 초등학교 1학년은 횡단보도 외 횡단 중 사상자가 가장 많았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 중 어린이 교통사고는 단일로 보다는 교차로에서 더 많이 발생했다.

도로교통공단 고영우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오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안전 관리가 미흡한 오후 시간대는 어린이 보호구역 어린이 보행안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며, 초등학교 저학년은 올바른 도로 횡단을 위한 철저한 교육과 지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운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날 때 항상 보행 중인 어린이가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특히 교차로와 횡단보도 앞에서는 주변을 더 신중히 살펴야 한다.”라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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