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합판 제조공장 화재로 직원 3명 부상…목재 분진 관리 강화해야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8 11: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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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AI 이미지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7일 오전 7시 22분께 충남 아산시 인주면의 한 합판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3명이 다쳤다. 직원 2명은 1∼2도 화상을 입었으며 다른 직원 1명은 대피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56명을 투입해 약 1시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합판 제조공장은 목재와 목분 등 가연성 물질을 취급하는 작업 특성상 설비에서 발생한 열이나 전기적 요인 등 어떠한 점화원이 가연물과 접촉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최초 발화 지점과 당시 작업 상황이 공개되지 않아 직접적인 발화 요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목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목분과 분진이 설비 주변에 쌓이면 작은 불씨에도 연소가 빠르게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주기적인 제거와 청소가 필요하다. 모터와 배선 등 전기설비의 과열이나 손상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소화설비와 대피로를 상시 확보하는 한편 작업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상황에 대비한 대피훈련을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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