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함지산 산불 부분 재발화...진화 중

강수진 기자 / 기사승인 : 2025-04-30 0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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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9일 오후 7시 31분께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산불이 부분 재발화했다.(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산불이 부분 재발화하여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30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일출과 동시에 재발화한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 진화 헬기 14대와 진화 인력 등을 동원하여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재발화 규모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현장에서는 상당한 양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8일 오후 2시 1분께 함지산에서 산불이 발화했으며, 주불이 산불영향구역 260ha를 태우고 23시간만에야 진화됐다.

이후 29일 오후 7시 31분께 산불이 부분 재발화했다. 재발화 지점은 대구 북구 구암동 함지산 내 백련사 방면 7부 능선에서 정상 방향으로 약 30m 길이의 불띠를 형성했다.

해당 일대 주민들은 함시산 일대에서 불길이 보이자 오후 8시 20분 기준으로 소방당국에 78차례에 걸쳐 산불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과 북구청은 진화인력 55명과 소방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산불 진화작업을 벌였다.

당시 북구청 관계자는 “일몰 이후라 헬기가 투입되지는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30일 일출 때부터 산림청 헬기가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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