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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뉴스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했다가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하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했다.
안양동안경찰서 유치장을 나선 황하나를 보고 현장에 있던 취재진은 캄보디아 내 마약 투약 여부와 밀입국 경위, 자진 귀국 이유 등을 물었다. 하지만 황하나는 아무런 대답 없이 심사장으로 향했다.
황하나는 2023년 7월 서울 강남구 소재 지인의 집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황하나는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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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뉴스 캡처) |
경찰은 인터폴 청색수배를 요청하고 여권 무효화 조치를 취하며 추적을 이어왔다. 황하나는 태국을 거쳐 캄보디아로 밀입국했으며 최근까지 현지에서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온 정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나기도 했다.
이후 황하나는 변호사를 통해 자진 출석 의사를 전달했고 경찰은 캄보디아 프놈펜 국제공항의 국적기 내에서 황하나를 체포했다.
지난 24일 국내로 압송된 황하나는 이틀간 조사를 받았으며 경찰은 해외 도피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위법 행위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하나는 지난 2015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유예 기간 중 재차 마약을 투약해 징역 1년 8개월을 복역했다. 황하나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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