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父에 맞은 후 절규하며 실신했는데 반응이..."횡령 주장"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10-05 05: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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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캡처)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박수홍이 횡령 혐의로 구속된 친형 등과 검찰 대질 조사를 받다가 부친에게 폭행 피해를 당해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는 사실일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각종 매체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 4일 오전 10시 서울 서부지검에서 진행된 대질 조사에 참석했는데 이 자리에는 부친과 형수 이모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함께 자리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변호사는 박수홍은 검찰 조사 중 아버지에게 “흉기로 XX겠다” 등 폭언과 함께 정강이를 걷어차이는 등 폭행을 당했다벼 “아버지를 봤는데 인사도 안 하냐며 대뜸 정강이를 걷어찼고 ’칼로 배XX를 XX버릴까’라고 말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충격을 받고 실신한 박수홍은 검찰청에서 가장 가까운 신촌연세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배우자와 함께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YTN 캡처)

박수홍에게 폭언을 한 아버지의 반응도 눈길을 끈다. 변호사에 따르면 “아버지가 모든 횡령 범행을 본인이 했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라며 “80살 넘은 아버지가 인터넷 OTP와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법인과 개인통장의 관리를 다 했다고 한다”고 했다. 

변호사는 “대질 조사에는 충분한 안전조치가 확보돼야 하는데도 가해자가 피해자를 폭행하는 상황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며 “검찰의 무리한 조사 일정으로 가해자 3명과 피해자 1명이 만나야 해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고 이게 피해자를 위한 행동이었나 의문”이라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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