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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비밀의 여자' 캡처)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신고은이 결국 쫓겨났다.
5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TV '비밀의 여자' (연출 신창석/극본 이정대)16회에서는 정겨울(신고은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남유진(한기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겨울이 정현태(최재성 분)의 면회를 가려다가 아이를 잃어버리자 이를 안 차영란(김예령 분)은 분노해 비오는 날 정겨울을 쫓아냈다.
정겨울이 울며 애원하자 차영란은 "이집에 들어오고 싶으면 애 찾아서 오라"며 "그전엔 들어올 생각 마라"고 했다.
이때 마침 정겨울의 오빠 정영준(이은형 분)이 찾아왔고 정겨울은 빗속에서 실신하고 말았다. 다음날 차영란은 윤길자(방은희 분) 가게를 찾아 "남편은 구치소에 앞도 못 보는 딸내미에 손녀까지 잃어 속이 이만저만 아닐텐데 제가 너무 과했던 것 같다"며 "이해해주시니 한마디 하겠는데 우리 집안 좀 살려주라"고 했다.
이어 "지금 바깥 사돈 일로 우리 회사 주가는 출렁이고 애도 잃고 저도 제정신이 아닌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아버님까지 쓰러졌다"며 "한 번만 더 쓰러지면 위험하다고 하는데 우리 이쯤에서 인연을 끊었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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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2TV '비밀의 여자' 캡처) |
이와중에 남유진 역시 정겨울을 찾아갔고 정겨울이 아이 소식을 묻자 남유진은 "애 소식이 궁금하긴 하냐"며 "당신 아버지 소식만 궁금한 거 아니냐"고 따졌다. 이어 "당신한테는 우리 애 보다 아버지가 중요한거 아니냐"며 "그러니까 엄마라는 사람이 애 핑계 삼아 거짓말한 거고 이 일의 원흉은 당신이라고 당신"이라고 했다.
정겨울이 울부짖자 남유진은 "이왕 이렇게 된 거 속 시원히 얘기하겠다"며 "나 당신이랑 결혼하고 내 인생이 완전 엉망이 되어버렸다"고 했다. 또 "애 못찾으면 평생 당신 얼굴 보면 우리 애 떠오를거고 당신 원망만 하게 될텐데 그게 사는거냐"며 "그럴바엔 차라리 우리 이혼하자"고 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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