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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남원시 어현동의 한 목재펠릿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사진= 전북소방본부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13일 오전 8시 2분께 전북 남원시 어현동의 한 목재펠릿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공장에 있던 근로자 17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이 가운데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 당국은 장비 20여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목재펠릿 생산공장은 원료를 분쇄·건조·압축하는 과정에서 미세한 목재 분진이 발생할 수 있어 화재와 분진폭발 위험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가연성 분진이 작업장이나 설비 내부에 쌓인 상태에서 불꽃이나 고온의 열원 등과 접촉할 경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목재를 가공하는 과정에서는 분진뿐만 아니라 설비 과열과 기계 마찰, 전기적 요인 등 다양한 위험요인을 함께 살펴야 한다. 화재 발생 시 연기와 유독가스가 작업장 내부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초기 경보와 근로자의 신속한 대피체계도 갖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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