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화악산 실종 60대 이틀째 수색 끝 숨진 채 발견

이상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8-06 16:53:47
  • -
  • +
  • 인쇄
▲ 경기 가평군 화악산에서 산악회 회원들과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수색 이틀째 숨진 채 발견됐다.(사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경기 가평군 화악산에서 산악회 회원들과 산행에 나섰다가 실종된 60대 남성이 수색 이틀째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오전 7시 7분께 가평군 북면 화악리 화악산 중턱의 한 임도에서 A씨가 쓰러진 상태로 발견됐으며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전날 오후 산악회 회원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구조대와 구조견 등을 동원해 수색을 벌였으며 이날 오전 수색을 재개해 A씨를 발견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은 현재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사고 전 건강 이상 여부와 산행 중 발생한 상황, 외상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여름철 산행은 높은 기온과 급격한 체력 저하, 탈수 등으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을 세우고 일행과 이동 경로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행 중 낙오하거나 몸 상태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 무리하게 이동하기보다 즉시 구조를 요청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