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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에서 청년 위원들이 분과 프로젝트 활동을 발표하고 있다.(사진: 마포구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마포구가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찾고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참여기구 운영에 나선다.
마포구는 청년 자율 정책 참여기구인 ‘마포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신규 위원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마포구는 문화·예술 인프라와 대학가 등이 밀집해 있어 청년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서울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올해 1분기 마포구의 19~39세 청년 비율은 약 34% 수준이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참여형 기구다. 참여자들은 청년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 의제를 논의하고 프로젝트 활동을 기획·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대학·직장·청년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이다. 선정된 위원들은 오는 6월부터 2028년 5월까지 약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참여 위원들은 취업·창업과 주거·금융, 문화·예술, 생활·여가, 기후·복지·인권 등 분야별 분과에 소속돼 정기회의와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청년 정책 제안은 물론 지역 청년 대상 프로그램도 직접 기획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공동 장보기 모임과 청년·시니어 세대 교류 프로그램 ‘소셜다이닝’, 온라인 게임 기반 고립·은둔 청년 홍보사업 등이 운영됐다. 또 취업준비생 대상 대화모임 ‘좋은 동료, 나도 될 수 있을까?’와 K-POP 댄스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청년 참여 활동도 진행됐다.
특히 청년 위원들이 제안한 ‘마포청년축제’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실제 축제로 이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9월 레드로드 일대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취업 특강과 공개 모의면접, 청년 토크콘서트, 청년 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마포구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동에 관심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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