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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천농촌문화터미널, ‘나는 술로’ 포스터 (사진: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홍천의 전통주와 로컬 와인, 지역 먹거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체류형 미식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양조장과 와이너리, 농촌마을을 잇는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의 식문화와 농촌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지역의 대표 양조장과 와이너리, 농촌마을을 연계한 미식관광 프로그램 '나는 술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홍천 미식관광 브랜드 '다이닝홀릭'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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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담양조장, 너브내와인 술체험 및 시음회 (사진: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제공) |
여행은 지역의 술과 음식,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단순히 술을 시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 과정과 지역 식재료, 마을의 이야기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첫날에는 홍천산 쌀과 전통 누룩을 활용해 다양한 전통주를 생산하는 미담양조장을 방문한다. 참가자들은 국제 슬로푸드 프로젝트 '맛의 방주'에 이름을 올린 연엽주를 비롯한 지역 전통주를 맛보고, 직접 막걸리를 빚어보는 체험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후 태극마을에서는 홍천강을 배경으로 지역 술과 음식을 함께 즐기는 페어링 디너가 이어진다. 홍천을 대표하는 지역술 7종과 각각의 특성에 맞춘 음식 7가지가 함께 제공돼 지역 미식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둘째 날에는 국제 와인 품평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보유한 너브내와이너리를 찾아 대표 와인을 시음하고 와이너리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아시아 와인 트로피에서 골드상을 받은 '너브내 스파클링 로제'와 대통령 취임식 만찬주로 선정된 '스파클링 애플 라이트' 등을 소개하며, 샹그리아 만들기 체험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로 만든 술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음식과 사람, 농촌마을을 함께 연결하는 체류형 미식관광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 관계자는 “홍천의 농산물과 이를 활용해 만든 지역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의 술을 단순 특산품에 그치지 않고 음식, 마을, 사람을 잇는 대표 미식관광 콘텐츠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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