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주 25~26일 예정인 FOMC에 대한 경계감 작용한 듯..
- 비트코인 지지선 3만달러 부근까지 갈 가능성도..
- 나스닥과 함께 조정 길어질 가능성 염두에 둬야..
넷플릭스의 부진한 실적 발표로 촉발된 미국 기술주들의 하락 마감과 다음 주 예정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대한 우려 속에 가상자산 시장이 일요일에도 몸살을 겪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가 4,36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고, 이더리움은 302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솔라나는 122,000원, 에이다는 1.35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가 약간의 반등을 보여주고 있으나 토요일 늦은 저녁과 거의 동일한 가격대에 머물고 있다.
그밖에 거래 상위 크립토들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어 업비트에서 니어프로토콜이 15,450원, 폴리곤은 1,930원, 리플은 755원을 기록 중이며 스와이프와 샌드박스는 각각 1,595원과 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171원, 보라코인은962원에 머물고 있으며 위믹스와 파워렛저,폴카닷,이더리움클래식, 비체인,트론,오미세고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들도 작은 반등 속 고전을 하고 있다.

21일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우려 속에 기술주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4.79포인트(1.89%) 밀린 4,397.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5.10포인트(2.72%) 떨어진 13,768.92로 거래를 마감했는데, 넷플릭스가 부진한 실적에 21% 폭락한 것을 비롯해 월트디즈니도 7% 넘는 하락세로 마감했고 테슬라와 아마존닷컴이 5% 이상 빠졌으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1.28%와 1.85% 빠진 채 장을 마쳤다. 나스닥과 주요 대형 기술주들은 기술적 분석 상 이미 조정에 진입한 상태이며 다음 주 예정된 FOMC에 대한 경계감까지 고려한다면 당장의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나스닥의 경우 20개월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3,300포인트까지 조정 받을 공산이 커 보이고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경우 이미 고점 재비 50%에 가까운 하락을 보였기에 3만달러 부근이 기술적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이란 예상들을 내놓고 있다. 어디까지나 참고할 수준의 언급일 뿐으로 여겨진다. 암호화폐 시장을 둘러싼 악재들이 쏟아지는 국면이 지속되고 있는데, 먼저 미국 등 주요국들의 금리인상 기조 강화와 미국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 보류, 터키와 엘살바도르 그리고 러시아 등지에서 시작된 노이즈들과 코인 투자자들의 이탈에 따른 거래대금 감소세들을 고려하면 작년말부터 시작된 조정이 길어질 가능성이 계속 커지고 있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당분간 큰 반등을 기대하기 보다 조정시 혹은 낙폭이 클 때마다 분할 매수를 검토하는 신중한 접근이 계속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 거래대금 상위 주요 가상자산들의 현재 국제시세... 2022.01.23(일) 14:55

러시아 중앙은행의 보고서와 미국 SEC의 비트코인 ETF 승인 거부에 더해 나스닥 급락으로 비트코인 시세가 35,500달러를 하회하는 가운데 거래 대금 상위 대부분의 크립토들이 속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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