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케스코 사이렌 화면(사진: 한국전기안전공사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기상특보부터 각종 재난·전기사고 정보를 통합해 확인하고 현장 대응까지 연계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재난상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여러 기관에 흩어진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재난 발생 시 초기 상황 파악과 대응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자체 개발한 AI 재난상황관리 시스템 ‘케스코-사이렌(KESCO-SIREN)’을 구축해 이달부터 상황근무와 비상근무 등에 단계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케스코-사이렌은 기관별로 제공되는 기상특보와 재난사고, 대기질 등의 정보를 자동으로 모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수집된 정보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동돼 전국에서 발생하는 주요 상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재난상황 근무자는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기관별 시스템을 각각 조회해야 했다. 새 시스템 도입으로 관련 정보를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상황 분석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현장 대응과 후속 조치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보고 있다.
재난 발생 지역과 전기안전공사 관할 사업소를 자동으로 연계하는 기능도 적용됐다. 특정 지역에 기상특보가 내려지면 해당 지역을 담당하는 사업소를 연결해 현장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전기 분야 사고에 대한 별도 분류 기능도 갖췄다. 전기실을 비롯해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전원장치(UPS) 등과 관련된 사고를 구분해 담당 사업소가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기안전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케스코-사이렌을 비상근무에 활용했다. 근무자가 주요 재난 상황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 전기 관련 사고 대응체계를 보완했다.
향후에는 시스템의 공간정보 범위를 시·군·구 단위까지 세분화하고 사고 정보 분류 기능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난 발생 지역과 현장 정보를 보다 구체적으로 연결해 실제 대응 과정에서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남화영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재난 상황에서는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현장대응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추석 연휴에도 해당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 관련 재난에 적극 대응해 국민 불편과 피해를 줄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하수 산림청 차장, 추석맞이 임산물 특별판매전 방문](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60915/p1065600567087201_221_h2.jpg)
![[포토뉴스_미술축제⑥] 소리꾼 손아선과 함께한 완주 ‘미술여행’ 현장](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60910/p1065581381231976_983_h2.jpg)
![[포토뉴스_미술축제⑤] 완주 미술여행, 대둔산에서 소리를 담다](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60910/p1065580544715712_25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