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한 외국 네티즌이 게임에서 2년 전 세상을 떠난 친구의 닉네임과 맞닥뜨리는 섬찟한 상황을 경험했다. 물론 반전이 있었다.
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의 포르자 호라이즌 게시판에는 “2019년 세상을 떠난 내 친구의 유령과 멕시코를 달리고 있다”는 글과 함께 한 네티즌이 처음 보는 이용자와 포르자 호라이즌5에서 레이싱을 즐기는 영상이 올라왔다.
문제는 상대 차량의 닉네임이 2년 전 사망한 친구가 쓰던 닉네임이었다는 것.
소름 끼치는 상황이었지만, 게시판 이용자들은 “즐거운 주행이 되길 바란다”, “나도 당신처럼 먼저 떠난 친구와 레이싱을 즐기고 싶다” 등 오히려 네티즌에게 위로를 건넸다. 알고 보니 게임 속 독특한 시스템이 친구의 생전 플레이를 바탕으로 친구의 주행 습관을 빼다박은 NPC(비플레이어 캐릭터)를 만든 것.
포르자 호라이즌은 게임 이용자의 운전 습관을 인공지능(AI)으로 학습해 이를 아바타로 만든다. ‘드라이바타(Drivatar)’다. 게임 이용자가 컴퓨터가 아닌 사람과 실제 경주를 하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AI를 적용한 것이다. 네티즌은 우연치 않게 사망한 친구의 드라이바타를 만나 경주까지 즐기게 된 것이다. 포르자 호라이즌은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으로, 길거리를 지나는 차량과 무작위로 경주를 요청할 수 있다.
이용자들에 따르면 이렇게 게임 속을 헤매는 드라이바타는 수천개가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포르자 호라이즌은 플레이그라운드 게임즈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MS)가 배급하는 엑스박스(XBOX)용 레이싱 게임이다. 지난 9일 시리즈 최신판인 ‘포르자 호라이즌5’가 출시됐다. 멕시코를 배경으로 한 5편은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 음향으로 이용자들 호평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