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지혜 찾는 바이오·의료 분야 국내외 교류의 장 서울서 7~8일 열린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5 14: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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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에서 열린 ‘제3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 /서울시

[매일안전신문] 디지털 혁신을 통한 ‘위드 코로나’ 시대의 지혜를 찾기 위한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디지털 전환과 관련한 바이오·의료 분야 국내외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기술교류를 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7∼8일 ‘제5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바이오·의료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이 컨퍼런스는 올해 세계적 흐름을 반영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바이오 의료 산업 혁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비대면이 일상화하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하는 상황을 반영했다.


특히, 바이오의료 분야에서도 디지털 전환은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앞세워 신약·의료기기 개발, 임상 및 중개연구, 디지털 병리학 등 전 방위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리거(Trigger)로 주목받는 상황이다.


서울 바이오·의료 컨퍼런스 첫날에는 세계 최초 디지털 치료제 개발사인 페어 테라류틱스사의 코리 멕켄 CEO와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형욱 회장의 기조 강연 등 국내외 최고 권위 연사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에 대한 최신 정보 및 성공 전략을 발표하고 공유한다. 둘째날에는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존슨앤드존슨 등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글로벌 오픈콜라보 및 투자설명회, 컨설팅이 진행된다.


페어 테라퓨틱스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디지털 치료제는 약을 먹거나 주사를 맞지 않고도 질병관리가 가능해 3세대 치료제로도 불린다. 모바일 앱이나 소프트웨어와 같은 형태 위주로 개인별 자가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첫날에는 기조 강연에 이어 바이오·의료 디지털 혁신 성공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교수, 연구자, 기업가 등 16명이 참여하는 3개 세션이 진행된다.


서울시가 글로벌 기업인 존슨앤드존슨과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의 시상식도 이 기간 열린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챌린지는 존슨앤드존슨의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국내에 도입한 것이다.


8일에는 국내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해 글로벌 제약사 4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제약사별로 차례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및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된다. 존슨앤드존슨은 ‘한국의 의료혁신 및 생태계 구축’, 노바티스는 ‘글로벌 이노베이션과 헬스엑스챌린지’, MSD는 ‘파트너십: 혁신의 미래’, BMS는 자사의 오픈 이노베이션 현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바이오․의료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수준 높은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위드코로나 시대, 글로벌 바이오 의료 산업의 발전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서울형 바이오 의료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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