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TV조선 뉴스현장
■ 방송일 : 25. 12. 13 PM 2시~
■ 앵커 : 장혁수 기자, 임유진 기자
| ▲ (출처:TV조선) |
[매일안전신문=이현정 기자] 국회에서 여야의 '필리버스터' 대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부터 시작된 '은행법 개정안' 관련 필리버스터는 22시간 넘게 계속되고 있다.
은행법 개정안의 핵심은 은행의 대출 가산금리 산정 방식을 제한하여 보험료와 출연금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TV조선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필리버스터가 시작된 지 24시간이 되는 잠시 뒤 오후 3시 40분쯤, 필리버스터를 종결하고 법안을 표결로 통과시킬 계획이다.
민주당은 표결 직후 '경찰관 직무집행법 개정안'을 곧바로 상정할 예정인데, 국민의힘은 이 법안에 대해서도 또 한 번 필리버스터를 예고하고 있어 여야 대치는 정기국회 회기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이가운데 통일교 로비 의혹 수사를 둘러싼 여야 공방도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의 통일교 수사가 정치적으로 편향적이라는 입장이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특검팀의 수사 칼날이 오직 야당을 향해서만 휘둘러졌으며 특검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보호하는 방패로 기능했다고 주장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까지 나선 "서슬 퍼런 정권의 겁박 앞에 '통일교 게이트'가 이대로 덮여버리는 건 아닐지 국민이 우려하고 있다"면서 야당 추천 특검 도입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 주진우 의원은 민중기 특검팀부터 강제 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민주당은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수사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특검을 주장하며 정치 쟁점화에 몰두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사안의 판단은 오직 수사와 재판을 통해 이뤄져야 하며, 정치권이 앞서 결론을 내릴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주장은 진실 규명이 아닌 내란 사태에 대한 책임을 희석시키기 위한 정치적 계산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박지원 의원은 윤영호 본부장의 세치 혀에 전국민이 농락을 당했다면서 통일교가 해체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일안전신문 / 이현정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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