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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처=BS-TBS 유튜브) |
[매일안전신문] 일본 여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어린아이 같다”고 혹평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에펨코리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7월 28일 일본 BS-TBS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보도 1930’에 출연한 자유민주당 마쓰카와 루이(51) 참의원의 발언이 화제가 됐다.
이날 루이 의원은 지지율 하락으로 곤경에 처한 윤 대통령의 상황을 언급하며 “꽤 신기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왜 그런지 모르지만 한국 국민들은 보수파가 정권을 잡으면 경제 등을 잘 다룰 것이라 생각하는 것 같다”며 “(그런데) 윤 대통령은 뭔가 하는 일이 매우 눈에 거슬리고, 자기에게 유리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게다가 뭐라고 할까. 예를 들어 (윤 대통령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내쫓아버린다던지 굉장히 어린아이 같다”며 ‘유치한’, ‘어린애 같은’ 이란 뜻의 영어 Childish를 언급하며 “(이는) 어린애 같은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루이 의원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사람을 쫓아내는 것은) 어른의 행동, 어른의 대응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며 “국민들이 혐오감을 느낀다는 그런 부분일 것이다. 원래 기대했던 여러 정책 등이 지금 배신당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게 윤 대통령 본인 성격에서 비롯된 것인지, 주변에 좋은 참모가 없어서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며 “그런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도 생각된다”고 밝혔다.
루이 의원은 외교관 출신으로 한국 근무 경험이 풍부하며, 한국어에도 능통한 지한파(知韓派)로 분류된다. 이에 일본 방송에 한국 관련 패널로 자주 출연하고 있다.
매일안전신문 / 이진수 기자 peoplesaf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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