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에 환호하는 미 증시..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반등세 보여..증시와 다른 구조적 문제는 염두에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0 23: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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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증시 급등세 보여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반등 시도
- 가상자산 시장은 한계 보일 것

중간선거가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결이 부각되면서 공화당이 고전했고 여론조사와는 다른 결과를 가져왔지만 CPI는 예상보다 호전되면서 미국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7%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7.9%)보다 낮은 상승 폭인 데다 지난 2월(7.9%) 이후 8개월 만의 첫 7% 대 상승 기록이다. 테슬라와 애플,마이크로소프트,알파베스아마존닷컴 등 기술주들이 모처럼 활기를 띠며 강세를 보이고 있고 셰브론과 나이키 등도 상승을 보이며 거래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업비트 기준 23시33분 현재 비트코인이 246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81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3만155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3455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2만2950원과 539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다소 아쉽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증시와 다른 길을 갈 가능성이 농후하다. 현재는 시스템적인 문제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친 구조적 의혹들이 드러나는 양상이기 때문이다. 만약 증시와 동조돼 반등한다면 이익 실현 차원의 접근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10월 CPI가 호전될 것이라는 예상은 이미 해왔던 터라 유념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시 한번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불건전성, 불투명성, 불안정성의 개선은 쉽지 않기에 당분간 인내를 갖고 시장을 살피는 것을 추천한다. 때는 언젠가, 아무도 모르게 우리에게 올 것을 믿는다.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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