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선물 강세 속 비트코인 정체된 흐름..이더리움과 웨이브,위믹스 등 알트코인들 맥 못춰..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7 22: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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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 2.0 출시 예정이나 반응 차가워..
- 답답한 시장 흐름 계속되고 있어..
- 비트코인 2만9000달러 부근 공방..
- 미 지수 선물은 강세 보여..

아름다운 5월이 끝물이다. 춘래불사춘이라 했던가. 꽃들은 아름다운 자태로 유혹하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냉랭하기 그지없다. 냉정하고 엄격한 시각을 가져야할 때이다. 조정 흐름이 60일 넘게 이어지고 있고 비트코인이 고점 대비 70% 가까운 하락이 나왔으니 조정이 길어질수록 앞으로의 추세가 어느 쪽이든 한방향으로 명확해질 가능성은 크다. 그러나 거래대금과 투자자의 축소에 대해 엄준한 평가가 필요하다. 증시는 반등을 모색하는 듯하나 주요 가상자산들의 행보는 더디기만 하다. 

 

 

이 시각 현재(22시16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738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3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러시아의 이더리움으로 유명한 웨이브는 592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5만4510원과 170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코스모스는 1만246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특히 위믹스가 최근 45%를 넘는 상승을 보였는데 이는 위메이드가 P&E(플레이 앤 언) 관련 게임을 연말까지 100여종 이상 공격적으로 출시하겠다는 소식에 생태계 확장 기대가 커진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늘도 속락해 5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늘 특별한 이슈의 부재 속에 테라 2.0을 출시하고 해외 거래소에 상장을 할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으나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비웃음을 숨기지 않고 있고, 국내 거래소들은 상장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권도형을 고소하겠다는  뜻을 내비치고 있다.

 

하루하루 지겨울 정도로 비슷한 기사를 올리는 기자의 안타까움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으나, 소나기이길 바라는 것보다는 본격적인 우기(雨期)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 신중이 요구된다. 분명한 점은 거래대금과 변동성이 위축되었다는 것이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의 양면을 갖고 있다고 하나 냉정한 스탠스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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