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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홍성군 모산도 인근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50대 관광객 A씨가 밀물로 인해 고립되었다가 보령해경에 의해 구조되었다.(사진= 보령 해경 제공) |
[매일안전신문=이상우 기자]
지난 20일 늦은 밤 충남 홍성군 모산도 인근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즐기던 50대 관광객 A씨가 밀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은 신속한 구조 작전을 펼쳐 고립된 A씨를 약 25분 만에 무사히 구조했다. 당시 A씨는 어두운 야간 시간대에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던 중 어둠으로 인해 방향 감각을 완전히 상실했으며, 이어진 빠른 밀물 유입으로 인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립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야간 갯벌은 지형지물 식별이 매우 어렵고 물때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할 경우 순식간에 고립될 위험이 상존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갯벌 활동을 계획할 때는 사전에 반드시 물때를 확인하고 해가 지기 전 모든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만약 야간 활동이 불가피하다면 충분한 밝기를 확보할 수 있는 랜턴과 비상 연락 장비를 필히 구비해야 한다. 또한 고립 상황에 대비해 위치를 즉시 알릴 수 있는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하고 해루질 시 사고 예방을 위해 단독 행동을 자제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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