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전망과 추천주..삼성전자 등 반도체주 관심..지루한 비트코인, 2차전지 거리둬야..저평가주 주목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9 2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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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도 2차전지 변동 심할 듯
- 반도체와 조선, 건설 등 주목
- 미 PCE 완화, 미 기술주 강세 마감
- 2차전지 반등 시 비중 축소 필요
- 비트코인 횡보 여전

이번주는 2차전지주들의 심한 가격 변동이 지배하며 시장을 어지럽게 했다. 금요일엔 삼성전자가 조정을 이어간 반면 SK하이닉스는 상승을 보인 하루였다. 코스피는 기관 매도에 간신히 상승 마감했으며, 코스닥은 2차전지주와 반도체 장비주, JYP Ent 등 엔터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3% 이상 반등했다. 금요일 오후에 중화권 증시 강세 덕을 보며 상승 전환한 점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강한 반등을 보이자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가 힘을 더했으며,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상승도 코스닥 선전에 일조했다. 삼성전자는 7만600원에 머물렀고, SK하이닉스는 어제에 이어 3% 남짓 강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배터리 대형주는 혼조세를 보였는데,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소폭이나마 오른 반면 LG화학은 조정을 이어가 아쉬움을 남겼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도 조정을 이어갔지만 기아는 반등에 성공했다. 환율이 다시 1277원에 근접한 것도 지수를 지탱하는데 한몫했다. 다만 2차전지주는 단기 속락에 따른 반등 수준이라고 보여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하며, 밸류에이션에 충실한 종목 엄선과 보유주의 지지선 점검에 치중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고 싶다.

 

▲ 다음주 추천주에 SK하이닉스와 하이브, 삼성화재 등이 이름을 올렦디. (사진=하이브 제공)

 

다음주 추천주로 증권가는 하이브와 네이버(NAVER), 삼성화재, SK하이닉스를 제시했는데 특히 NAVER와 SK하이닉스는 실적 악화가 진정되면서 업황 개선 조짐이 뚜렷하다는 점이 사유로 뽑혀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 한편 비트코인은 여전히 횡보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거래량이 부진하고, 모멘텀의 부재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아쉬움이 느껴진다.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각각 3792만원과 24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횡보는 오늘도 여전한 모습이다.

 

새벽 끝난 미 증시는 PCE의 완화 소식과 테슬라, 엔비디아, 인텔 등 기술주들의 강세로 기분 좋게 한주를 마쳤다. PCE는 연준이 가장 선호하는 물가지표로 시장은 안도감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직 절대치가 높아 인플레이션과의 승부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여론도 무시해서는 안될 것이다. 미 증시는 안정적인 상승을 보였고 테슬라를 포함해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고루 강세를 보여줬다. 거기에 미 국채금리도 안정세를 이어 갔으며 JP모건과 웰스파고, BoA 등 주요 은행주들도 안정된 모습으로 장을 마쳤다. 코카콜라를 비롯해 맥도날드, 월마트, 나이키 등 대표적인 소비관련주들도 반등을 보이며 다우의 상승을 이끌었다. 많은 투자자들이 연준의 긴축이 9월부터 종료될 거란 기대를 갖고 있다. 아직은 속단보다는 보유주들의 지지선과 추이를 살피는 꼼꼼함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여름이 깊어갈수록 한미 증시는 추세적으로 더 단단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더운 날씨에 더욱 즐겁고 유쾌한 주말 보내길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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