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US 충격, 암호화폐 주의..FOMC 이후 시장 양호할 것..삼성전자,테슬라 외 대형주 순항 필요

정연태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0 20: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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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낸스US 달러 입금 중단
- 대형주 선순환 필요한 시기
- 테슬라 미국 충전시장의 표준될 듯
- CPI와 FOMC 이후 시장 상승 시도할 것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제소한 것이 우려가 된다는 기사를 내보냈던 기자로서 토요일 급격하게 흔들리는 암호화폐 시장이 다소 당혹스러비만 하다. 그러나 바이낸스US가 달러 입금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오며 솔라나와 도지코인 등이 먼저 무너지더니 시장 전체가 충격을 받는 양상이다. 이 시각 현재(오후 8시15분)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410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3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이더리움클래식은 1만9700원과 1만933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리플은 654원에 거래되고 있다. SEC의 위협과 거래대금의 부진으로 암호화폐 시장의 답답한 흐름은 당분간 불가피하다고 보여진다.

 

▲ 바이낸스US가 달러 입금을 준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암호화폐들이 흔들리고 있다. (사진=플리커 제공)

 

미국 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주말을 마감지었다. 테슬라가 포드에 이어 GM에 급속충전소인 '슈퍼차저'를 개방하기로 합의하면서 4% 남짓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엔비디아, 메타 등도 소폭 올라 나스닥의 상승을 이끌었다. 다음주 열리는 FOMC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도 한몫 거들었는데, 일단 FOMC 직전에 발표될 소비자 물가지수(CPI)은 반드시 체크할 필요가 있으며 올해 들어 지수가 급등한 건 일부 대형 기술주들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 또한 경계할 이유가 분명하다고 판단된다. 시장의 안정적인 강세장의 기반은 몇몇 종목들의 편중이 아닌 밸류에이션에 입각한 고른 상승이 중요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은 것이다. 실제 미국에서는 새로운 강세장이 시작됐다는 쪽과 상승을 이끈 몇몇 종목들의 잔치라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투자자들의 선택이겠으나 원칙에 입각한 종목 선별이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명심해야 하겠다. 한편 미 국채 금리는 살짝 하락해 마감했으며 JP모건과 BoA는 소폭 올라 한주를 마쳤다.

 

▲ 테슬라가 미국 고속 충전의 표준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증시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외인과 기관의 매수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고,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LG화학을 포함해 현대차와 기아 등 시종 상위주 대부분이 강세를 보여주며 추세적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반도체주의 강세는 최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세와 SK하이닉스의 신제품 양산 시작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에코프로와 엘앤에프, JYP Ent 등이 상승하며 모처럼 시장 대표주들의 고른 강세가 돋보였다. 우리 시장이 탄탄한 수급 기반이 다져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장의 안정적인 우상향의 가능성이 높이고 있어 종목 선별에 집중하며 시장을 대응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새벽부터 비가 전국에 내릴 것이라는 예보다. 즐겁고 안전한 휴일 되기를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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